[2014_16호] 12일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보건의료노조는 3월 5일(화) 오후 민주노총 대전본부회의실에서 5차 투쟁본부회의를 열어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계획 논의와 점검, 박근혜 정부의 기만적인 ‘공공기관 정상화’대응 논의, 2014년 교섭 준비 등을 논의했다.

 

이 날 투본회의에서는 올 해 임금인상요구안을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노동소득 분배율 개선치를 고려해 8.1%로 확정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월 18-19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단체협약 개악 추진, 통상임금 정상화 등을 고려해 조기교섭 추진 방침을 확정하고, 의료민영화 중단, 공공의료 확충,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병원의 사회적 책임 실현, 보건의료인력문제 해결, 환자안전, 환자 알권리 보장, 개인정보 보호, 식사질 개선등의 내용을 담아 산별중앙교섭요구안과 대정부요구안을 확정한바 있다.

 

현재 보건의료노조는 각 지역본부별로 대의원대회를 개최하며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산별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있다. 2014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 상견례는 3월 12일 서울 용산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며 이후 중집-지부장 연석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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