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산별중앙교섭 3월 12일 노사상견례
- 의료민영화, 공공기관 정상화대책, 단체협약개악 움직임 고려 조기교섭 추진
- 12일 상견례 이후 중집-지부장 연석회의 이어진다

 

 

2014년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이 오는 3월 12일(수) 오후 2시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2월 18-19일 열린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과 단체협약 개악 추진,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 등을 고려해 조기교섭을 추진한다는 2014년 교섭방침을 확정한 바 있다.


지난 2월 24일 노사대표자회의를 통해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을 조기에 추진한다는 노동조합의 입장을 설명하고 27일(목) 상견례 개최요청 공문을 사측에 발송했다. 상견례에 불참할 경우 병원장 항의면담, 중식선전전 및 야간순회, 로비농성 등의 투쟁으로 사측을 압박한다. 12일 상견례 이후에는 전국 각 지부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집-지부장 연석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지도부 현장순회가 이어지고 있다. 각 지역본부는 3월을 현장조직화를 위한 집중순회의 달로 지정, 의료민영화 저지,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분쇄, 통상임금 정상화, 현장조직 강화를 위해 정기대대를 내실 있게 진행하고 총파업, 총력투쟁의 결의를 모아내고 있다. 2월 28일 광주전남‧서울지역본부에 이어 4일(화) 대전충남지역본부‧충북지역본부‧강원지역본부‧울산경남지역본부‧부산지역본부‧인천부천지역본부가, 오는 6일(목) 경기지역본부, 7일(금) 전북지역본부, 13일(목)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대의원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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