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반대 투쟁 1년, 우리는 아직 끝을 말할 줄 모르고

여전히 진주의료원은 또 다른 시작임을 믿습니다 *____________




진주의료원 폐업이 결정 된지 꼭 1년이 지났습니다. 2014년 2월 26일에는 1년 전 그날을 기억하며 창원과 서울, 그리고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해 힘을 모았던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단체들이 동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해 아직 싸우는 사람이 많음을, 여전히 진주의료원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음을, 진주의료원 재개원에서 비로소 의료민영화 저지투쟁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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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위에서부터 진주의료원 폐업 1년을 맞아 26일 오전 서울과 창원에서, 그리고 공공의료 강화 국정조사 특위에 참여한 야당의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진주의료원 재개원 요구 무시하는 경남도와 새누리당, 정부는 국민기만”이라 촉구.


2014년 2월 26일, 진주의료원 투쟁 1년. 우리는 진주의료원을 위해, 빼앗긴 공공의료와 건강권,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해 후회 없이 싸웠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아직 우리는 끝을 말 할 줄 모르고, 여전히 진주의료원은 공공의료 강화의 시작,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의 또 다른 시작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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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 365일, 그리고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 경남도청 앞 노숙농성 169일차(26일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