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신보건지부 전면파업 21일차!
<고용안정 협약> 체결로 파업사태를 해결하라!! 


전면 파업 21일차에 접어든 서울시정신보건지부가 서울시와 자치구의 전향적 자세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1일 서울시와 보건의료노조는 <고용안정 협약안>에 합의를 했다. 합의된 <고용안정 협약>은 각 자치구에서 모두 서명해야 효력을 가질 수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서울시가 <고용안정 협약안>에 자치구의 동의를 이끌어낼 것을 촉구하며 24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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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난 10월 19일에 열린 2차 정신보건 촛불문화제에 서울시정신보건지부 조합원등 320여명이  참가했다.

21일 합의안 도출에 앞서,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에서는 서울시정신건강증진사업에 제기되는 제 사항을 풀어나가기 위하여 노사 및 서울시, 자치구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의결했다. 서울시정신보건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협의체를 통해 고용안정 협약의 실질적 보장을 위해 많은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서울시정신보건지부의 파업 사태를 해결하는 열쇠는 고안정이다. <고용안정 협약>으로 서울시와 최소한의 방안을 찾은 만큼 각 자치구에서 이를 전향적 태도로 적극 수용하여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을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