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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 출범!



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보건의료노조는 2015년 1월 13일(화) 오후 4시 서울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 출범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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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은“절망속에서도 희망을 잊지 않겠다. 7대 집행부는 반 노동정책을 저지하는 반 박근혜 전선의 중심에 서겠다. 대안을 만드는 투쟁으로 의료민영화 저지와 동시와 진주의료원 재개원 투쟁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싸우겠다. 보건의료인력을 충원하고 인증제의 폐단을 해결하며 비정규직, 미조직 보건의료노동자들을 조직하며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과 권영길,박순희,천영세 지도위원 등 원로들과 정계‧노동계‧보건의료계‧시민사회계를 막론한 각계각층에서 7대 집행부의 시작을 축하하는 화환과 메시지를 보내왔다.
한편 출범식 전에 진행된 2015년 1차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투표로 정해선, 한용문, 박노봉, 박민숙 부위원장과 장원석, 김행연, 양은아, 임충근, 이창구 회계감사가 선출됐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출범식 이후 1월 21일부터 보건의료노조 산하 11개 지역본부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한 후 3월 12일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의 임기는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다.


유지현 위원장, 최권종 수석부위원장, 한미정 사무처장은 지난 해 11월 25일~27일 전조합원 직접투표로 치러진 보건의료노조 7대 지도부 선거에서 찬성 94%로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7대 집행부는 ▲의료민영화정책 저지 ▲진주의료원 재개원, 의료공급체계 바로 세우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근무조건 개선 ▲양질의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포괄간호서비스 수가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으로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실효성 있는 의료기관평가 정착 ▲건강보험 보장성 대폭 확대 등을 주요하게 추진할 2015년 7대 보건의료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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