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별.현장 조직 강화! 산별교섭 정상화.제도화! 영리병원 도입 저지!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현장 투쟁 승리!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승리!

 

9일 임시대의원대회 열어 2012년 산별 교섭 및 투쟁 방침과 요구안 확정

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

 

 

보건의료노조 2012년 산별 교섭 및 투쟁의 닻이 올랐다.
보건의료노조는 5월 9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12년 산별교섭과 투쟁 방침 및 요구안 확정을 위한 임시대의원대회를 진행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012년 산별 교섭 및 투쟁의 목표를 ▲산별.현장 조직 강화 ▲산별교섭 정상화.제도화 ▲영리병원 도입 저지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현장 투쟁 승리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 승리 등 6가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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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별중앙교섭 반드시 성사

보건의료노조는 2년간 중단된 산별중앙교섭을 올해 반드시 정상화.제도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은 없다”고 선포했다. 
우선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5월 2일  산별중앙교섭 상견례(5/24일)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링크 참조>. 그리고 각 지부별로 지난 4월 26일부터 의료원장(병원장) 및 사업장 대표 면담을 진행해 사용자들이 산별교섭에 참가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있다.

 

영리병원 도입 저지 등 우리의 투쟁 승리하는 해로!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투쟁과제 최선두에 영리병원 도입 저지를 올렸다.
현재 이명박 정권은 국민들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제자유구역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개정을 통해 영리병원 도입 수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리기 전인 낮 12시 서울역 앞에서 ‘영리병원 도입 반대 대국민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함으로써 영리병원 도입을 저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섰다.
이와 더불어 보건의료인력법 제정 투쟁, 현장 현안문제 해결 투쟁 등을 전개하고 언론노동자, 쌍용자동차 노동자, 철도노동자 투쟁과 함께 민주노총의 총파업 투쟁을 힘있게 성사시킬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