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이곳에 모인 여러분이 역사를 바꾸는 주인공입니다!
- 2012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전야제 -

 

 

온종일 간호사만 찾는 환자들의 부름이 짜증나는 것, 당신이 나빠서가 아닙니다
밥 한 끼 느긋하게 먹으며 일 하고 싶다는 것, 절대 욕심 아니고요
국가 경제가 성장하는 만큼, 물가가 오르는 만큼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것, 당연한 일입니다
바뀔 수 있다는 희망도, 바뀔 것이라는 믿음도 없는 공간이 지긋지긋해
새해가 되면 올 해 만큼은 꼭 병원을 그만두겠다는 소원을 몇 년 째 비는 당신에게
이제 병원에서 일 하는 우리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립니다.
9월 4일 이화의료원․경희의료원․한양대의료원․고대의료원․아주대의료원에서 진행한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 전야제에 보건의료인력, 임금, 산별교섭, 의료공급체계 등
산적해있는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4000명의 보건의료노동자가 모였습니다.
여럿이 함께 가는 길은 역사가 되고, 우리는 오늘 이 곳에 모여 보건의료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20120905_05.jpg

▲김용희 한양대의료원지부장 삭발

20120905_04.jpg

▲경희의료원지부

20120905_03.jpg

▲아주대의료원지부

20120905_01.jpg

▲한양대의료원 지부

20120905_06.jpg

▲이화의료원 지부

20120905_02.jpg

▲고대의료원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