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돈벌이 강요, 환자안전 위협하는 인력감축 미래창조과학부가 의학원에 바라는 미래인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지부장 정연준)는 27일(화) 오전 10시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일방적인 혁신방안을 폐기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의 발전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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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지부는 ▲공공성 훼손, 환자안전 위협, 공공의료 파괴 경영혁신방안 철회 ▲한국원자력의학원의 설립목적과 취지에 맞는 발전방안과 지원대책 마련 ▲조철구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을 즉각 해임을 요구했다.


이 날 지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철구 한국원자력의학원장 사퇴 촉구 서명운동용지를 미래부측에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했다. 미래부는“미래부는 원자력의학원에 혁신방안을 일방적으로 강요한 적 없다”고 반박했으며 지부는“의학원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