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8 중집·지부장·전임간부 합동수련회

“적폐 청산, 새로운 나라 건설에 나서자”
3월말·4월초 전조합원 하루교육 개최 결의


<2017년 보건의료노조 중집·지부장(지회장)·전임간부 합동수련회>가 1월 17일~18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되었다. 
합동수련회에는 유지현 위원장과 임원, 지역본부장, 지부장(지회장) 및 전임간부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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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일정은 ▲촛불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탄핵 이후 정세 전망 ▲2017 보건의료노조 산별 전략과제 ▲2016 보건의료노조 총괄 사업평가, 2017 주요 사업(안) 발제와 분임조별 집중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유지현 위원장은“역사의 주인으로 당당히 부름을 받고 추운 날씨 광장을 지켰던 동지 여러분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혁명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방법과 계획을 세워나가자. 촛불은 우리에게 더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제 적폐를 청산하고, 우리로부터 변화하고 혁신해 2018년 산별노조 20주년을 앞두고 조직재정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2017년을 박근혜 즉각 퇴진과 정권교체 등 새시대를 열어 갈 역사적인 해로 규정하고 3월말, 4월초 전조합원 하루교육을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5만 산별노조 전체 조합원의 50%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조직적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수련회에 참가한 간부들은‘2016년 촛불혁명’을 △시인의 연필 △희망 △민중의 동아줄 △소통 △혁명 △미래 △국민의 심장 △꿈 △너와 나의 연결고리 △광장 정치 △징검다리 등으로 정의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월 22일과 23일 이틀간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17년 사업 계획과 투쟁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