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금융권 신입직원 초임삭감 철회 ...양대노총 공동투쟁 본격 시동

 

신입직원 초임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에 본격 시동이 걸렸다.


금융노조, 공공연맹, 공공운수서비스노조, 보건의료노조, 사무금융연맹으로 구성된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공동대책위원회는 8월 17일, 11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기자회견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헌법과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초임삭감은 원천 무효”임을 선언하고 “신입직원 초임의 즉각적인 원상회복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이 8월 27일 예정돼 있는 금융노동자 총파업진군대회를 비롯해 이후 금융노조 총파업투쟁에 적극 연대하는 것은 물론,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현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