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정책, 노사 한 목소리로…”
6/1 민간중소·6/2 국립대·사립대병원 정책협의를 시작으로 특성별 협의 제안


2016년 보건의료산업 노사 양측은 지난 5월 25일 열린‘2016년 산별중앙교섭 상견례’에서 메르스 사태 이후 전개되고 있는 의료제도 변화 속에서 노사 공동의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해 산별중앙교섭과 함께 특성별 정책협의를 추진한다는 교섭원칙에 합의하였다.

따라서 상견례 이후 격주 1회 산별중앙교섭을 진행하고, 중앙교섭이 열리지 않는 주간에는 노사간담회, 노사 공동토론회, 노사공동포럼, 노사공동워크숍 등 긴밀한 특성별 정책협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특히 올해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화(9월 제도 시행령)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마련(8월말 방안 확정) ▲환자안전법 발효(7월 29일)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발의(6월 법안 발의) 등 의료제도 변화와 상황을 감안해 6월내 특성별 긴밀한 정책협의를 통해 노사 공동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격주 1회 산별중앙교섭 진행, 특성별 정책협의 병행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 상견례에 불참한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사측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면담 등을 통해 산별중앙교섭 및 특성협의 참석을 촉구했으며 6월 1일 민간중소병원, 6월 2일에는 국립대병원, 사립대병원과의  정책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산별중앙교섭은 6월 8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된다. 
보건의료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환자와 직원이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인력확충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6월 29일 서울 도심에서 조합원 3천여명이 참여하는‘유쾌한 백의의 물결’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우리의 요구를 알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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