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해고자 복직 촉구 국회 기자회견 진행

 

1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민주통합당 은수미 국회의원-보건의료노조 공동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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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의원은 이 날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후보는 책임 있는 자세로 분명한  입장을 보여야 하고, 본격적으로 기획된 노조파괴 프로그램으로 인해 해고와 징계로 고통 받고 있는 다수의 사업장에 검찰과 경찰, 노동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저 역시 영남대의료원 사태에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호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은 “2006년 영남대의료원의 사태는 단순한 노사문제가 아니었다. 창조컨설팅 심종두 노무사의 기획된 노조파괴 시나리오였다”고 전했으며 이어 송영숙 영남대의료원지부 부지부장이 2006년 노조탄압 실태와 이후 투쟁경과 발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며 기자회견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