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인력 충원! 무상의료 실현! 임금?단협 쟁취! 2011년 투쟁 승리!

 이화의료원지부 전 조합원 결의대회 개최 ... 8월 9일 조정신청, 8월 24일 파업전야제

 

 

8월 10일, 오후 6시, 이대목동병원 로비에서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 전 조합원 결의대회가 진행됐다. 

 

현재 사측은 노조의 임금요구안에 대해 어떤 안도 제시하지 않고, 단체협약요구안에 대해서는 수용불가로 일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지부가 집중교섭을 제안했지만 사측은 쟁의조정 신청 당일인 8월 9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만 실무교섭을 진행하고 노조요구안에 대한 어떠한 입장변화도 없었다. 이에 이화의료원지부는 이날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이화의료원지부는 10일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통해 이러한 교섭과 조정신청 과정을 보고하고 ▲임금 9.55% 인상, 병원인력 충원, 근무시간 준수, 사립대병원법 제정, 복리후생 확대 등 쟁취 ▲8월 17~19일 쟁의행위 찬반투표 참가 ▲8월 24일 파업전야제 참가, 교섭결렬 시 8월 25일 오전 7시 기해 파업 돌입 등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