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7차 산별중앙교섭.1차 조정회의

산별교섭 불참사업장의 결단을 촉구한다!

-산별교섭 참석 사업장엔 타결 위해 성실히 대화, 불참사업장엔 위력적으로 대응
-이화의료원·경희의료원·고대의료원·한양대의료원 . 전남대병원 . 동강병원 . 아주대의료원 . CMC 등 거점 파업 농성 및 산별교섭 불참사업장 타격투쟁 전개 할 것

보건의료노조는 20일 중앙투쟁본부 회의를 개최해 그동안 산별중앙교섭 진행 경과 및 사전조정회의 결과 등을 공유하고 8월 28일 총파업 전야제를 비롯하여 강력한 투쟁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28일까지 산별중앙교섭 미타결시 불참사업장에서
산별총파업 전야제 및 집중 타격투쟁 전개 할 것

지난 13일 산별조정신청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전조사가 14일부터 진행됐으나 여전히 국립대병원과 사립대 병원 사용자들은 산별교섭 불참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28일까지 산별중앙교섭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불참 사업장에서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비롯한 집중 타격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경희의료원, 고대의료원, 전남대병원, 동강병원 등에서 거점 파업 농성을 전개할 것이며, 29일부터는 이외에도 아주대의료원, CMC(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여의도성모.의정부성모병원)등과 지역본부별로 불참 사업장에 대한 집중 타격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중앙교섭 합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2일 오전 10시 1차 산별중앙교섭 조정회의
오후 2시 7차 산별중앙교섭 개최 

21일(화) 오후 2시 민간중소병원 특성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22일 오전 8시 제3차 축조교섭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0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제1차 산별중앙교섭 조정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22일 12시에는 특수목적 공공병원 특성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고 오후 2시 제7차 산별중앙교섭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제4차 지방의료원 중앙교섭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방의료원의 경우 대표단이 구성되지 않았으므로 22일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와 제7차 산별중앙교섭에 의료원장 전원이 참석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현재 이화의료원.고대의료원.경희의료원.한양대의료원 등 파업거점지부에서는 매일 밤 야간순회와 천막농성 등 총파업 조직에 총력을 기울이며 조합원들과 파업전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그러나 사측이 이제라도 산별중앙교섭에 참가해 성실히 교섭에 응한다면 총파업과 집중타격투쟁을 피해갈 수 있다. 기회는 얼마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