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재개원 힘 실린다

 

7일 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정원 국정조사 기간 연장을 위한 본회의 개최 때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결과보고서 의결건도 안건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특위 결과보고서에는 보건복지부에 한 달 내 폐업조치된 진주의료원 후속대책을 마련해 보고하도록, 경상남도에는 1개월 내 진주의료원의 조속한 재개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179차 진주의료원 이사회 소집절차 불법성, 180차, 181차, 182차 이사회 소집, 의결과정의 불법성을 감사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정요구가 공식 이송되면 경상남도에 진주의료원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국정조사 특위의 주문에 효력이 생긴다.

 

한편 8일 저녁에는 관련사항을 중심으로 진주의료원에서 본조-본부-지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