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산별중앙교섭 불참사업장에 대한 보건의료노조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 기간입니다

 

대화에는 대화로! 거부하면 투쟁이다!
“산별교섭 불참병원은 그냥 두지 않는다”…7월 4일 정식 상견례 위해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 전개

 

 

보건의료산업 2012년 산별중앙교섭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현장의 의지가 뜨겁다.
올해 ‘산별중앙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고 천명한 보건의료노조는 2년 간 중단된 산별중앙교섭을 정상화시키고자 산별중앙교섭 불참사업장에 대해 1단계 집중투쟁으로 지난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농성투쟁을 진행했고, 2단계 집중투쟁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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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본부 집중순회투쟁 선포식(한양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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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본부 중식선전전(단국대의료원지부)


6월 19일 경기.광주전남.대전충남.인천부천지역본부를 시작으로 6월 21일에는 경기.대전충남.서울.인천부천.전북지역본부에서 집중순회투쟁을 전개했다. 산별중앙교섭 불참사업장에서는 조출?중식선전전, 현장 순회 및 간담회 등을 진행하면서 산별중앙교섭 진행상황을 조합원들에게 알리고, 병원장 및 의료원장 면담을 통해 산별중앙교섭에 참가할 것을 약속받고 있다.


이제 사립대병원만 나오면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이 정식으로 시작될 수 있다.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 사립대학병원법, 보건의료인력법 등은 더 이상 개별 노사관계에서는 해결할 수 없다. 이것이 노사 모두에게 산별중앙교섭이 필요한 이유이다. 7월 4일 노사 모두가 함께 정식으로 상견례를 갖자고 제안돼 있다. 마지막 남은 특성 사립대병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