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사측, 5차 중앙교섭도 불참


보건의료산업 지방의료원 5차 중앙교섭이 7월 13일 예정돼 있었으나 사측은 지난 중앙교섭에 이어 또다시 불참했다.

 

지방의료원 사측은 교섭단장인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의 사퇴로 인해 교섭에 참석하기 힘들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이에 우리 노조는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의 사임으로 교섭진행이 어렵다면 교섭단장을 새로 선임하든지 임시 권한대행을 세워 교섭을 진행하거나 모든 지방의료원장들이 직접 교섭에 참가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우리 노조는 다음 주 19~20일 진행되는 지방의료원장단 임시총회에서 반드시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을 선출해 교섭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우리 노조는 7월 20일, 오후 2시, 지방의료원 6차 중앙교섭을 제안할 예정이다. 만약 6차 중앙교섭에도 사측이 불참할 경우 우리 노조는 모든 지방의료원장들에게 강력히 책임을 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