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

산별특성교섭 추진 함께 산별현장교섭 병행 결정

 

보건의료노조는 6월 1일, 오후 2시,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2011년 투쟁 승리를 위한 전국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를 열고 산별교섭 종합 점검 및 대책, 2011년 6?7월 총력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올해 보건의료노조가 특성별 중앙교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중소병원은 5월 31일 2차 중앙교섭을, 지방의료원은 5월 19~20일 노사공동워크숍을 진행했다. 지방의료원은 노사공동워크숍을 기반으로 곧 지방의료원 중앙교섭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은 계속해서 상견례가 무산되고 있어 병원장 면담, 로비농성 등을 전개하며 사용자측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중집?지부장?전임간부 연석회의를 통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특성별 중앙교섭 성사 촉구를 위해 산별현장교섭을 대각선교섭으로 병행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보건의료노조는 2011년 6.7월 총력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확정된 투쟁계획은 다음과 같다.

 

<조합원과 함께 하는 6.7월 총력투쟁>

6월 8일  전 조합원 뺏지달기
5월 23일~6월 14일 무상의료 실현, 병원인력 확충, 국민이 건강한 사회! 보건의료노조 러브플러스 캠페인 전국투어
6월 22일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 철회와 공공의료기관 예산 확대를 위한 보건의료노조 2차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5차 대정부투쟁)
6월 29일 의료기관 공공성 강화 지원 대책 수립! 의료기관 관리부처 일원화!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보건의료노조 6차 대정부투쟁)
7월 7일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보건의료노조는 이와 더불어 민주노총 총력투쟁에도 함께 한다. 6월 8일에는 공공부문 노조간부 결의대회, 최저임금 현실화 및 노조법 재개정을 위해 6월 3일과 11일에는 결의대회에, 29일에는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