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 사업장 중 16개 사업장 위임 완료, 나머지 5개 사업장도 곧 위임 예정 

 

민간중소병원 중앙교섭 상견례에 이어 5/31일(화) 오후 2시 영등포 하이서울유스호스텔 회의실에서 2차 중앙교섭이 열렸다.

 

이날 사측은 총 21개 대상사업장 중 광주기독병원 광명성애병원 금강아산병원 대우병원 대전선병원 동강병원 메트로병원 보령아산병원 성남중앙병원 신천연합병원 정읍아산병원 인천기독병원 소화아동병원 세림병원 원진녹색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16개 사업장이 위임 하였으며 나머지 사업장도 위임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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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노사는 교섭원칙을 합의하였다. ▶교섭단 구성 ▶상견례 조인식 전원참석 ▶노사간사 선임 ▶매주 1회 수요일 오후 2시 교섭 원칙 ▶사회 노사 순번 ▶원내 교섭 원칙, 필요시 권역별 순회 등 총 7개항을 합의하였다. 또한 6/15일(수) 오후2시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지역거점형 종합병원 활성화 방안 및 병원인력 수급난 해결을 위한 노사공동 토론회> 관련 기조와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노사는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기능 재정립 방안에 있어 2차 지역거점형 종합병원에 대한 대안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면서 노사공동토론회를 통해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토론회 준비를 위해 공동준비팀을 구성할 것을 합의하였다. 이어 2011 민간ㆍ중소병원 6대 중앙교섭 요구안을 발제하고 정식으로 요구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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