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료원 정상화! 박승우 속초의료원장 퇴진! 촉구
4/29(수) 강원도청 앞,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예정



보건의료노조는 4/29(수) 오후 2시부터 강원도청 앞에서‘박승우 속초의료원장 퇴진! 최문순 강원도지사 규탄! 노동탄압 분쇄! 속초의료원 정상화! 강원도 5개 의료원 발전방안 마련!’촉구 전국 집중투쟁을 벌인다.


강원도 5개 의료원에 대한 실질적인 책임자는 다름 아닌 강원도와 최문순 강원도지사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속초의료원 문제해결과 강원도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와의 면담을 수차례 요구했으나 도지사는 면담도 거부한 채 속초의료원 문제를 수수방관하고 있다.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은 고액노무사를 채용해 단체협약을 해지하는 등 노조파괴공작을 진행하고, 부당 전환배치와 징계로 노조탄압을 일삼아 왔으며 <4/10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부당배치전환과 관련해 불법, 부당노동행위임>을 결정 받은 바 있다.


이에, 강원도 5개 의료원지부는 강원도가 속초의료원 문제 해결과 강원도 5개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책임있게 나설 것을 촉구하며 4/22(수)부터 강원도청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으며, 4/28(화)에는 보건의료노조 강원지역본부 주최로‘강원지역본부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속초의료원지부 조합원들은 현장에서 릴레이 선전전을 벌이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4/29(수) 강원도청 앞 총력투쟁 결의대회 및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거리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속초의료원 문제를 알려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