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산업 5차 산별중앙교섭

 

 

"교섭에 속도내자", 축조교섭 제안
보건의료노조 8월 7일 오전 10시 축조교섭 제안…특성별협의 통해 축조교섭 진행하기로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에 국립대병원과 사립대병원 사용자들이 여전히 불참하고 있지만, 올해 산별중앙교섭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보건의료산업 5차 산별중앙교섭에 참석한 노사 양측은 산별중앙교섭에 속도를 내자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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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오늘 산별중앙교섭 전에 김두관 대선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고 산별중앙교섭이 끝나면 손학규 대선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 다른 대선후보들한테도 정책간담회를 하자는 요청이 오고 있다. 이는 그만큼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높다는 증거”라며 “이래서 보건의료정책을 보건의료산업 노사가 모여 핵심적으로 논의하는 산별중앙교섭 자리가 중요하다. 8월 7일에 축조교섭을 진행해 교섭에 속도를 붙이고 올해 대선공간에서 보건의료의제를 공론화하자”고 말했다.


지방의료원, 상견례 진행

보건의료산업 5차 산별중앙교섭이 끝난 뒤, 지방의료원 노사는 지방의료원 중앙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노사 양측은 교섭원칙을 합의했다. 우리 노조는 다음 주 8일 6차 산별중앙교섭 때까지 교섭대표단 구성할 것을 촉구했고, 지방의료원 사용자들은 교섭대표단 구성을 위해 그 전날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수목적공공병원, 축조교섭단 대표로 김경일 서울시 동부병원장 선임

특수목적공공병원은 지난 7월 31일 산별중앙교섭 요구안을 심의한 내용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했고, 사측에서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어 본교섭에서 요청한 축조교섭단 대표로 김경일 서울시 동부병원장이 참석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