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총파업 준비 구슬땀
각 지부 임시대의원대회 및 간부회의 열고 8월 총파업 승리 힘찬 결의
내일(8일) 중앙위원회에서 산별조정신청 결의

 

 

 

끝까지 불성실교섭으로 일관한다면,우리는 8월 총파업투쟁으로!

보건의료노조 8월 총파업투쟁이 예사롭지 않다.
올해 초부터 ‘산별교섭 정상화’의 기치를 높이 든 보건의료노조는 8월 1일 기자회견을 통해 8월 총파업투쟁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이화의료원지부, 경희의료원지부, 고대의료원지부, 한양대의료원지부, 보훈병원지부, 한국원자력의학원지부 등 각 지부는 임시대의원대회 및 간부회의를 열어 8월 총파업투쟁 승리를 힘차게 결의하며, 매일 1인 시위, 나이트 현장순회, 중식선전전, 조합원 결의대회 등으로 현장의 8월 총파업투쟁 의지를 갈수록 높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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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양대의료원지부 중식선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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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희의료원지부 임시대의원대회

 

중앙-지역본부-지부 8월 총파업투쟁 준비 본격화…산별중앙교섭 불참사업장 노동부에 고소

현장과 함께 중앙도 8월 총파업투쟁 준비에 본격 나섰다.
우선 산별중앙교섭 불참사업장에 대해 단체협약 위반으로 지난 8월 2일과 6일 노동부에 고소했다. 또한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현장을 돌며 8월 총파업투쟁 결의를 높여내고 있고, 보건의료노조는 이런 결의를 모아 8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산별조정신청을 결의한다.
더불어 지난 7월 31일부터 보건의료노조 2차 전국순회투쟁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8월 9일에는 고대의료원에서 집중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