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도 공범이다! 
최순실-박근혜-삼성 게이트? 
원격의료 강행 등 의료민영화 약속 받았나


10월 29일 이후 6주째 이어진 한파속 주말집회에도 촛불민심은 횃불민심으로 번졌다. 참가인원도 갈수록 늘어나 12월 3일 역대 최대 규모인 232만명이 촛불을 들었다. 

집회때마다 광화문에서 차벽에 막혀 더 이상 행진할 수 없었던 예전과 달리 청와대와 100미터 거리에서‘박근혜 즉각 퇴진’을 외쳤다.

6일에는 촛불민심의 힘으로 9명의 재벌총수가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했다.

20161207_00001.JPG


특히 삼성은 최순실에게 가장 많은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져 혜택도 가장 많이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최순실이 주도한 미르 재단과 K스포츠 재단에 204억이라는가장 많은 돈을 출연하고 유일하게 직접 현금 35억을 전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누리당이 발의한 규제프리존법과 원격의료 도입 등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을 지시했다. 

삼성이 차세대 주요사업 중 하나로 의료기기 분야를 추진해 왔으며 원격의료 시행을 통해 이익을 볼 것이라는 것은 보건의료계에 알려진 사실이다.

또 차병원그룹의 정점에 있는 차바이오텍 이사진 11명 중 4인이 삼성의 전직 임원이라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지면서‘박근혜-최순실-차움 의료 민영화 커넥션에 삼성재벌 연관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미 최순실 일족이 차움병원의 주요 고객이었고,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 1월 차병원그룹이 운영하는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6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를 받은 사실이 언론에 폭로된 바 있다.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은 재벌 청문회가 예정된 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벌총수 구속과 전국경제인연합회 해체를 촉구했다. 9일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안 의결이 예정되어 있다. 

국민의 명령이다! 
식물 대통령, 가짜 대통령은‘즉각 퇴진’이라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라!

56-10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