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저지 투쟁 고조! 
공공의료기관지부, 10/12 국회 기자회견에서 투쟁계획 발표 



정부가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이어 지방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도 임금피크제 도입 권고안을 발표한데 이어 10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년 임금피크제 도입기관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의료원장의 참석을 강요하는 등 임금피크제 도입 강행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

또, 임금피크제를 연내에 도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 2016년 예산평성시 인건비 인상률을 삭감하겠다 는 내용으로 현장을 협박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정부가 경영실적 평가와 예산편성에서 인건비 인상률을 삭감하는 등 강압적인 수단을 동원해 임금피크제를 강행하는 것에 강력히 규탄하며 10월 7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중단> 을 촉구하는 항의 피켓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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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건의료노조‘공공의료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저지’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공동투쟁본부 소속 지부 간부들은 10월 6일부터 세종시와 서울시 정부청사 앞에서 동시에 1인 시위를 벌이며‘공공의료기관 가짜정상화 대책 저지! 임금피크제 도입 저지!’를 촉구했다. 
이어 10월 12일 국회 정론관에서‘공공의료기관 지부장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해 공공의료기관에대한 가짜정상화 대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건의료노조 요구 발표 및 대정부 교섭 촉구 ▲향후 투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7일 충남대병원에서는 직원 월례회의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추진 설명회를 진행하려 해 지부 간부들이 강력하게 반발하며 임금피크제 도입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임금피크제 도입에 이어 올해 안에 공공기관 저성과자의 기준과 대상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내놓겠다고 밝히는 등‘쉬운 해고’도입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