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중앙집행위원 및 전국지부장 연석회의
산별교섭 반드시 정상화 시키겠다
보건의료노조 중앙집행위원과 전국지부장들이 모여 다시 한 번 산별교섭 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우리 노조는 6월 13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12년 산별 교섭 및 투쟁 승리를 위한 제1차 중앙집행위원 및 전국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1차 농성투쟁으로 41개 사업장의 산별교섭 참가 약속을 받아내는 작은 성과를 낳았다. 우리는 1차 농성투쟁을 시작하면서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산별교섭과 산별투쟁을 승리로 만드는 첫 투쟁의 시동을 걸었다”며 “2012년 ‘산별교섭 없는 산별노조 없다!, 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 올해 투쟁 없이 내년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2012년 산별교섭과 산별투쟁 승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각 특성별로 분임토론을 진행한 중앙집행위원과 전국지부장들은 1차 농성투쟁 진행 현장상황을 공유하고 산별교섭 및 산별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계획을 논의했다. 각 특성별 분임토론 결과 발표를 통해 국.공립대병원지부와 특수목적공공병원지부는 노사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고, 사립대병원지부는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투쟁으로 사립대의료원장들이 산별교섭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지방의료원지부는 사측의 산별교섭 참가 확약서를 쟁취해 낸 인천의료원지부를 모범사례로 지속적인 산별교섭 참가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노조는 이런 결의들을 모아 6월 19일부터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산업 2012년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 6월 20일(수)_오후 2시_공군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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