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낙윤 경희의료원지부장 단식 5 일차

 

2010년 임단협 승리를 위해 박낙윤 경희의료원지부장이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경희의료원지부는 4개월간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용자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하지 않아 교섭에 난항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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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지난 3일, 오후 6시, 경희의료원 신현관에서 ‘박낙윤 지부장 단식농성 선포식 및 철야농성 발대식’을 진행했다. 박낙윤 지부장은 이날 병원이 어렵다는 핑계만 대면서 진전된 안은 제출하지 않고 교섭횟수만 쌓는 사측의 태도에 강하게 규탄하며 곡기를 끊는 투쟁으로 반드시 산별현장교섭을 승리하겠다고 결연한 투쟁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