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
공공기관 민영화 및 영리병원 저지!
한미FTA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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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제주 4.3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린다.


올해 열리는 제주 4.3항쟁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는 분단 상황에서 미군정하에 자행된 제주도민 학살과 노동자 탄압에 맞서 저항했던 제주 4.3 정신을 계승해 ▲1%를 위한 99%의 노동자.민중의 희생을 강요하는 정권과 자본에 맞서 투쟁을 결의하는 장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자연환경과 생활터전을 파괴하는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결의하는 장 ▲한미FTA 폐기 및 공공기관과 국민건강을 돈벌이로 전락시키는 공공기관 민영화, 영리병원 추진을 저지시키는 투쟁을 결의하는 장 ▲왜곡되고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제주 4.3항쟁의 진상을 규명할 것을 촉구하고, 전국적으로 알려내는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약 100여명의 간부 및 조합원들이 참가한다.


1박 2일 동안 제주 4.3항쟁 정신계승 유적지 순례와 전국노동자대회가 진행되는데 유적지 순례는 3월 31일 진행되고 전국노동자대회는 4월 1일 강정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