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저성과자 퇴출제 저지! 총력투쟁 결의대회
바로 오늘! 보훈중앙병원 로비로 총집결!


1차, 2차 산별 현장교섭에 응하지 않고‘성과연봉제 도입’강행에만 혈안이 된 보훈병원지부 사측은 3월 31일 예정되었던 3차 현장교섭 장소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날 산별 현장교섭에 앞서 진행된 노사 대표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옥이 이사장은“개별 동의서를 받아서라도 4급까지 성과연봉제 도입 확대하겠다”는 강행의지를 재차 밝혔다. 보훈공단은 4월 15일 이사회를 예정하고 있으며 기존 3급까지 적용되던 성과연봉제를 4급까지 확대하려 하고 있다. 

보훈병원지부(지부장 김석원)는 지난 3월 3일~4일 열린 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성과연봉제 도입 저지’총파업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쟁의권 확보를 위해 산별 현장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보훈병원지부와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지회는 중식선전전, 현장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의 문제점을 알려내고 투쟁 결의를 모으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보훈병원지부에 중앙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본조,본부,지부 대책회의를 상시적으로 열고‘공공병원 1호 성과연봉제 도입’저지를 위해 4만 8천 전 조합원과 함께하는 산별 총집중 총력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오늘! 오후 5시 30분, 서울 보훈중앙병원 1층 로비로 총집결하여 우리의 분노와 투쟁 의지를 확인시켜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