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3차 산별집중투쟁 및 사립대병원 투쟁 이모 저모

산별이 나서면 기필코 승리한다

 

보건의료노조 3차 산별집중투쟁이 9일~10일까지 1박 2일간 전개됐다. 전국에서 상경한 300여명의 간부들은 한양대의료원 파업 현장, 이화의료원과 경희의료원 파업 전야제 등을 순회하면서 산별의 위력을 과시했고, 연이은 지부 타결을 이뤄냈다. 현장 조합원들도 지부 투쟁 승리를 위해 전국에서 상경한 간부들을 보며 투쟁의 결의를 드높였다.

 

8일 한양대의료원지부 파업전야제

한양대의료원지부는 9월 8일, 한양대의료원 서울병원에서 조합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전야제를 힘차게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올바른 노사관계 확립 ▲산별현장교섭 타결 ▲기존 노조활동 유지 및 민주노조 사수 ▲2010년 투쟁 승리 등을 힘차게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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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이화의료원지부 파업전야제

이화의료원지부는 9월 9일, 이화의료원 목동병원에서 조합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전야제를 힘차게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 조합원이 함께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지고 2010년 투쟁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흐트러짐 없이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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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희의료원지부 파업전야제

경희의료원지부는 9월 10일, 경희의료원 민들레광장에서 조합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업전야제를 힘차게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리는 2010년 임단협에서 승리해 23년 동안 지켜온 민주노조와 조합원의 정당한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힘찬 투쟁을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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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의료원 파업 3일만에 타결

한양대의료원지부는 사용자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와 노조 무력화시도에 맞서 9일 총파업에 돌입해 3일간 파업 투쟁을 힘차게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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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지부장 8일간 단식 농성

2010년 임단협을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결의로 박낙윤 경희의료원지부장이 지난 3일 단식농성
에 돌입해 8일간 단식농성 투쟁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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