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서울상경 총파업 총력투쟁

“노동개악, 의료민영화 막아내자”



12월 5일, 정권의 가혹한 탄압과 폭력적 집회 저지시도를 뚫고 기어이 5만여 명의 민중이 서울광장으로 모였다.
박근혜 정권은 지금까지 단 한번도 백남기 농민의 병실에 찾아오지 않았고, 국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여전히 노동개악 등 재벌 배불리기 정책만 강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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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을 반대한다던 새정치민주연합은 민주노총과 만나 노동개악을 저지하겠다고 약속한지 채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임시국회에서 노동개악 관련 법안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합의처리하겠다”는 내용의 여야합의문을 발표하고, 국제의료산업지원법을 통과시켜 의료민영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의 투쟁은 이제 다시 시작이다.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등 민중총궐기운동본부는 1차, 2차 민중총궐기의 성과를 모아 민중의 분노를 전국으로 더욱 확산시키고, 12월 19일 대규모 전국 동시다발 3차 민중총궐기 개최를 선포했다.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은 12월 8일‘노동개악 저지! 가짜정상화 폐기!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시작으로 정권의‘쉬운 해고! 임금 삭감! 평생 비정규직’정책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다. 또‘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제정을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만들기로 국민건강권을 지켜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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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 투쟁 일정>

■ 12월 8일(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상경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
■ 12월 10일(목) 임시국회 개원할 경우 국회 앞 농성 및 여야 지도부 대응투쟁
■ 12월 16일(수) 노동개악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총력투쟁(지역별)
■ 12월 19일(토) 3차 민중총궐기(지역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