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오늘(7일) 통합진보당과 정책협약식 예정

 

보건의료노조와 통합진보당은 오늘(7일), 오후 2시 30분, 고대의료원 구로병원 후문 별관 중회의실에서 2012년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협약식을 갖는다.


이 자리에 보건의료노조는 유지현 위원장, 한미정 부위원장, 김숙영 서울지역본부장과 현장간부들이 참석하고, 통합진보당에서는 이정희.유시민.심상정 공동대표와 이혜선 노동위원장이 참석한다.


이번에 맺을 정책협약의 주요내용은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 실현 ▲1-2-3차 의료전달체계 확립하면서 의료공급체계 전면 혁신 ▲보건의료인력특별법 제정하고 이를 통한 적정인력 확보, 직종별인력기준 마련, 교대근무제 개선, 중소병원과 지방병원의 인력수급문제 해결 ▲간호인력 확보와 간병서비스 국민건강보험 급여화를 통한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실현 ▲보건의료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 보장과 산별교섭 제도화, 노조전임자 임금 노사자율 지급, 복수노조 교섭창구 강제 단일화 폐기, 필수유지업무제도 폐기 ▲성남시립병원 조기 건립, 해고자 복직, 보건의료노조 사업장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