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23 창립 19주년 기념토론회 및 기념식,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한 5대 프로젝트 10대 과제 확정!
인력법 제정 및 인력확충, 성과연봉제 폐기 투쟁 결의
특별기금, 정규직 44,000원·비정규직 25,000원 결의


보건의료노조는 2월 22일~2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보건의료노조 창립 19주년 기념 토론회와 기념식,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대선후보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모범 지부·조합원·동아리 등 시상식이 있었다.

산별전략 토론회는 <보건의료노조 19년, 한국 산별운동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박태주 고려대 교수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들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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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대의원대회에서는 2016년 사업평가와 결산보고 승인 건 ▲2017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 건 ▲2017년 특별기금 결의 건 ▲산별노조 조합비 제도 정비 건 ▲규약개정 건 ▲산별노조 전략과제 현장 토론안 채택 건 ▲민주노총 중앙위원 및 대의원 선출 건 ▲결의문 채택의 건을 논의, 확정 하였다. 

유지현 위원장은“촛불은 우리에게 더 담대하고 더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촛불혁명은 노동조합의 재조직화로 완성된다’는 말처럼 우리의 손으로 현장에서, 일상에서 촛불을 완성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대의원대회에서 보건의료인력․일자리 창출투쟁과 보건의료 대개혁 투쟁을 2대 전략투쟁으로 확정했다. 환자안전, 의료서비스 질 향상, 모성보호 실현 등을 위해 2017년 보건의료인력법 제정과 성과연봉제 폐기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특히 대선을 앞두고 ▲일자리 혁명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 양질의 일자리 50만개 만들기 등“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5대 프로젝트 10대 과제”를 확정했다. 대선 후보와 정책협약식 등을 추진하고 5만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3월말, 4월초 조합원하루교육, 환자보호자 선전전 등 실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산별노조 창립 20주년이 되는 2018년 산별중앙교섭 정상화를 위해 2017년 산별중앙교섭 참가투쟁을 강력하게 전개하기로 했다. 2017년 투쟁기금을 포함한 특별기금은 정규직 44,000원, 비정규직 25,000원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