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산업 노사 정책TF 회의 진행
특성별 사측 참여… 노사공동 정책제안 논의 시작



보건의료산업 노사는 2차례에 걸친 노사 정책협의 이후 보다 구체적 논의를 위해 8월 7일 1차 정책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11일과 25일에 열린 <2018년 보건의료산업 노사 정책협의>를 통해 노사는 양측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확인한 바 있다. 노사는 이에 기초하여 ‘노사공동 정책제안(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사 정책 TF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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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건의료노조 1층 희망터에서 진행된 노사 정책 TF 회의 @보건의료노조


보건의료노조 건물 1층 희망터(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박노봉 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대표들과 황해석 국립중앙의료원 행정처장, 박재호 아주대의료원 행정부원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 김봉구 서울녹색병원장이 참석했다.


노사는 ① 신규간호사 교육관리체계 가이드 라인 및 지원 방안  ② 야간근무 부담 완화 및 보상강화 ③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 개선 사항과 관련하여 노사공동 세부 정책대안을 마련하여 9월 초 보건복지부와의 정책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정책제안을 위해 ▲신규간호사 교육제도 및 보상체계 마련 ▲야간근무 가이드라인 제정 및 보상체계 마련 ▲의료기관평가인증 개선안에 대해 각각 세부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차기회의는 16일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보건의료산업 산별중앙교섭은 6차 교섭(3차 축조교섭)까지 진행되었으며 16일에 7차 교섭(4차 축조교섭)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