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조합원의 힘으로… 보건의료노조 단독 건물 마련
3일 건물 입주식 진행“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터전”


조합원 기금을 조성하여 단독건물을 마련한 보건의료노조가 3일 오후 4시 새 건물 지하 생명홀에서 입주식을 진행했다. 입주식에는 중집, 지부장(지회장) 및 전임간부 200여명이 모였다. 입주식에 참가한 간부들은 “단독건물 마련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겼는데 6만 조합원의 힘으로 이뤄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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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7/3 보건의료노조 건물 입주식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자랑스럽고 뭉클하다”며 “조합원들이 만들어준 건물이다. 언제나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자. ‘돈보다 생명을’의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주식은 지역본부장 발언, 축문 낭독, 고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11개 지역본부에서 가져온 각 지역의 대표 별미들과 축하주를 나누며 보건의료노조의 새로운 건물 입주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