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신문, 조선.중앙.동아가 이제 방송까지 접수한다고?

 

1. 종편이 무엇인가요?

종합편성채널(종편)은 뉴스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할 수 있는 방송입니다. MBC, KBS와 같은 지상파방송처럼요. 차이가 있다면 케이블이나 위성을 통해 전송된다는 정도.
2010년 이명박정부는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4개사를 종편사업자로 선정했습니다. 보도채널에는 을지병원이 자본을 투자한 <연합뉴스>가 선정되었는데 비영리법인인 을지병원이 외부 자본투자가 가능한 지를 놓고 현재까지 거센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 조,중,동에 엄청난 특혜가?

조?중?동은 ▲의무전송 ▲24시간 방송 ▲중간광고 허용 등의 현재도 종편에 대한 특혜가 엄청난데도 추가 혜택을 또 요구하고 있습니다.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관 광고 허용 ▲KBS수신료 인상 및 광고 폐지를 통한 종편 광고물량 확보 ▲황금채널 배정 등이 그것입니다.

 

3. 의료광고까지 허용?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어떤 나라도 전문의약품이나 의료기관의 광고를 허용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의약품과 병원의 불필요한 이용은 국민건강의 해가 되고 의료비의 상승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병원 및 전문의약품 광고허용은 한마디로 환자 호주머니와 국민건강보험재정을 털어 종편광고사업자들의 이익을 챙기겠다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4. 국민재앙 '조중동방송' 철회

불법경품으로 신문시장을 장악해온 조중동은 방송으로 민주주의와 여론다양성을 훼손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