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마석 모란공원에서 시무식 가져

나순자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실력있는 산별노조라고 자부한다. 2011년에도 복수노조 시대에 공세적인 조직확대와 보호자 없는 병원?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운동 모두 우리 실력껏 펼쳐내자”

보건의료노조는 2011년 첫 시작을 열사묘역 참배로 시작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과 함께 1월 3일, 오전 10시 30분,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열사 묘역 앞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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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에 참가한 민주노총,산별연맹?지역본부 간부들은 2011년 새해를 맞아 반노동?반서민 정책으로 일관하며 민중압살에 혈안인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고 승리하는 민주노총으로 우뚝 설 것을 다짐했다. 대표자들의 인사말에 이어 조직별로 전태일 열사 묘역에 재배하고 헌화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태일 열사 참배 후, 김시자 열사, 이정미 열사, 김헌정 열사에게도 참배했다.
김시자 열사 참배에 앞서,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먼저 올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뒤, “보건의료노조 실력있는 산별노조라고 자부한다. 2011년에도 복수노조 시대에 공세적인 조직확대와 보호자 없는 병원?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운동 모두 우리 실력껏 펼쳐내자”고 말했다.
나순자 위원장 인사말 이후, 현장간부들도 “2011년 투쟁을 승리로 만들어 나가자”며 올해 결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