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동자에게 빵과 장미를”
3월 8일은 108주년 세계여성의 날 .... 민주노총, 3월 5일(토) 전국여성노동자대회 


3.8 여성대회는 1908년 3월 8일 1만5천여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미국 뉴옥 루트거스 광장에 모여 10시간 노동시간 보장, 작업환경개선, 여성에게도 선거권을!, 노동조합 결성의 자유를 외치며  대규모 시위 투쟁을 벌인 것에 기인한다. 그 이후 세계 각국은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남녀차별철폐, 여성빈곤 타파를 위해 국제적으로 연대하며 여성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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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빵을 원한다. 그리고 장미도!" 이 메세지는 여성노동자의 생존권과 인권을 상징하는 것으로 100여년이 지난 지금도 대부분의 여성노동자들은 여성의 인권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여성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3월 5일(토) 오후2시 서울시청 동편광장에서 민주노총 전국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 

보건의료노조는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주간을 선정하고 ▲세계여성의 날 의미 알리기 ▲여성노동자의 모성보호 법적권리 알리기 ▲폭언․폭행, 성폭력 없는 안전한 병원 만들기 인증샷을 하기로 했다. 특히, 3월 8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여성노동자에게 빵과 장미꽃 한송이’라는 주제로  선전전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