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하나로 거리서명 본격 돌입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 12일 거리서명 선포식 개최…이날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대전, 제주에서도 진행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이하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가 3월 12일, 낮 12시 30분, 서울역에서 ‘2011년 거리홍보 및 서명활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이날 서명활동 선포식을 개최하고, 이어 서울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거리홍보 및 서명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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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참석한 조은숙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을 높여야 국민들이 병원비 걱정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며 “지금까지 암부터 무상의료 등 국민건강권을 위해 앞장서온 보건의료노조는 건강보험 하나로 무상의료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이며, 병원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권리확보와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거리홍보 및 서명활동 선포식은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대전, 제주에서도 함께 진행됐다.

 

건강보험 하나로 시민회의는 현재까지 서울,강원,대전,제주 시민회의가 결성됐고 화성, 안성, 동두천, 춘천, 원주, 대전, 청주, 천안, 진주 등에서 활동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