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지부, 파업 찬반투표 결과 97.6% 찬성


국립암센터지부가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국립암센터지부는 지난 9월 7일 쟁의조정 신청을 하고 17일부터 19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조합원 712명 가운데 휴직 등의 불가피한 사유가 있는 조합원을 제외한 670명(투표율 94.1%)이 투표에 참여하여 654명(97.6%)이 파업 찬성에 표를 던졌다. 

따라서 조정 만료일인 28일까지 노사가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국립암센터지부는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