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중앙집행위원 및 전국지부장 연석회의

산별교섭 반드시 정상화 시키겠다

2012년 산별교섭 참가를 위한 1차 농성투쟁으로 산별교섭 참가 의사를 밝힌 사업장이 24곳에서 65곳으로 증가…1차 농성투쟁 공유하고 2단계 압박투쟁 논의


보건의료노조 중앙집행위원과 전국지부장들이 모여 다시 한 번 산별교섭 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우리 노조는 6월 13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12년 산별 교섭 및 투쟁 승리를 위한 제1차 중앙집행위원 및 전국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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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현 위원장, "올해 산별교섭과 산별투쟁 승리로 만들어야 한다. 현장의 지혜 모아 달라"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1차 농성투쟁으로 41개 사업장의 산별교섭 참가 약속을 받아내는 작은 성과를 낳았다. 우리는 1차 농성투쟁을 시작하면서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산별교섭과 산별투쟁을 승리로 만드는 첫 투쟁의 시동을 걸었다”며 “2012년 ‘산별교섭 없는 산별노조 없다!, 산별교섭 성사없이 현장교섭 없다!, 올해 투쟁 없이 내년 없다!’는 각오를 가지고 2012년 산별교섭과 산별투쟁 승리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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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별 분임토론 진행, 산별교섭 정상화 결의 다짐

각 특성별로 분임토론을 진행한 중앙집행위원과 전국지부장들은 1차 농성투쟁 진행 현장상황을 공유하고 산별교섭 및 산별투쟁 승리를 위한 투쟁계획을 논의했다. 각 특성별 분임토론 결과 발표를 통해 국.공립대병원지부와 특수목적공공병원지부는 노사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했고, 사립대병원지부는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투쟁으로 사립대의료원장들이 산별교섭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지방의료원지부는 사측의 산별교섭 참가 확약서를 쟁취해 낸 인천의료원지부를 모범사례로 지속적인 산별교섭 참가 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노조는 이런 결의들을 모아 6월 19일부터 지역본부별 집중순회투쟁을 전개할 방침이다.

 

보건의료산업 2012년 산별중앙교섭 상견례


- 6월 20일(수)_오후 2시_공군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