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청산·매각 저지 총력투쟁 결의 

 

 

보건의료노조는 11일(수) 정오 경남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주의료원 청산·매각을 저지하는 총력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히며 향후 투쟁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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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9월 정기국회 개원과 함께 ▲국회의원 전원에게 호소문 발송 ▲여야 대표 면담 ▲보건복지부에 진주의료원 청산·매각 중단조치 촉구 공문 발송 ▲진주의료원 조합원 상경투쟁 등 국정조사 결과 보고서 채택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촉구하기 위한 대국회 대정부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히며 “진주의료원 재개원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 선전전 등 대국민 선전전을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기자회견 이후 참가자들은 홍준표 도지사와 면담을 요청하며 천막농성장 설치 및 1인 시위를 전개했으나 도청직원 수십여 명과 경찰들이 저지했다. 현재 안외택 보건의료노조 울산경남지역본부장과 박석용 진주의료원지부장이 도청 앞 노숙농성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