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 전국순회 간담회
1/21부터 2/13까지 11개 지역본부 순회... 2014년 사업 평가와 2015년 핵심사업 토론




보건의료노조 7대 집행부는‘그래! 우리가 꿈꾸는 산별노조 만들기 프로젝트’로 1/21(수)~2/13(금)까지 전국  지부장과 비전임 현장간부를 만나 2014년 사업을 평가하고, 2015년 보건의료노조 핵심 사업과 투쟁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전국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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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위에서부터 대구경북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경기지역본부 순회간담회



1/21(수)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시작으로 1/22(목) 충북지역본부, 1/27(화) 경기지역본부에 이어 1/28(수) 오늘 서울지역본부 순회간담회를 진행한다.


유지현 위원장은“현장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전국 순회간담회를 계획하게 됐다”며“지난 3년간 진주의료원 재개원, 속초의료원 정상화, 의료민영화 저지 등 많은 투쟁을 벌이느라 수고가 많았다.



앞으로의 3년은 현장의 고민을 더 많이, 더 깊이 있게


듣고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통해 근본적인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매진하겠다.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많은 숙제를 중앙과 함께 해결해가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순회 간담회를 통해 턱없이 부족한 인력으로 치러지고 있는 의료기관평가인증제 문제를 비롯해‘공공의료기관 가짜정상화 대책’저지, 공적연금 개악이 불러올 사학연금 개악 저지, 의료민영화 저지 투쟁 등 현안 투쟁과제와 사업계획 및 투쟁 계획에 대한 열띤 현장토론을 바탕으로 투쟁결의를 모아갈 것이다.



토론 중심의 새로운 간담회 진행


순회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간부들은“기존 간담회 방식을 벗어나 각 지부의 문제를 파악하고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는 방식의 토론을 진행해서 좋았다”며“각 지부의 풍부한 모범사례를 들으며 지부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보건의료노조 중앙과 현장이 소통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3/12-13 정기대의원대회에서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한다. 또한 현장과 함께 하는 3대 캠페인운동, 노동조건 개선과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조사, 현장 조직강화를 위한 대책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순회 간담회는 1/29(목) 광주전남, 1/30(금) 울산경남, 2/3(화) 부산, 2/4(수) 인천부천, 2/10(화) 대전충남, 2/11(수) 전북, 2/13(금) 강원지역본부 순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