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국립재활원지부 설립!
4월 19일 설립총회 개최



19일 보건의료노조 국립재활원지부가 설립됐다. 국립재활원 무기계약직 노동자 40여명은 19일 재활원 내 나래관 세미나실에 모여 보건의료노조에 가입원서를 제출하고, 국립재활원지부 설립총회를 열어 고요한 조합원을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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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설립총회에는 보건의료노조 박민숙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서울지역본부 산하 다수의 지부장들이 함께하여 격려와 축하를 이어갔다.


고요한 초대 지부장은 “국립재활원 기간제의 무기계약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 정책에 무늬만 따온 것이다. 같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차별적 처우가 너무나 많은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조합


보건의료노조는 기존 국립중앙의료원지부에 이어 국립암센터와 국립재활원 노동자들이 잇달아 소속 지부로 가입함에 따라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국가중앙의료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