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임 노동자 봄 버스 5일간 진행
최저임금 제도 개악 즉각 중단! 산입범위 확대 반대! 


민주노총 '최저임금 노동자의 봄 버스' 가 13일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9일 출발한 봄버스 투쟁단은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를 시도하는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각 당사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열었다. 이어 4일간 조선·중앙·동아일보, 경총, 한정애 환노위의원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10일에는 경기북부지역지부, 경기지역비정규지부 등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가 투쟁단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2일에는 투쟁단이 보건의료노조 금천수요양병원지부를 찾아 최저임금 꼼수 반대 연대집회에 함께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최저임금 개악 저지 천막농성이 진행됐다.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 전북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등도 농성에 합류해 투쟁을 벌였다. 

봄버스 투쟁단은 마지막날인 13일 국회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연대-양대노총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최저임금 제도개악 즉각 중단하라", "저임금노동자 기만하는 산입범위 확대 반대한다",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여성과 비정규직 참여를 보장하라"고 재차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