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규탄 투쟁 전개하기로

2012 지방의료원 운영진단 결과는 지방의료원 설립목적 무시한 수익성 중심의 운영진단 결과

 

 

보건복지부가 7월 12일 34개 지방의료원에 대한 운영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보건의료노조는 지방의료원의 설립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진단 결과라고 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우리나라 공공의료가 8% 수준으로 취약한 현실에서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역할 ▲저렴한 진료비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의료소외지역의 지역거점병원 역할 수행 ▲국가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자 역할 등 지방의료원이 설립목적에 맞는 역할을 수행해 왔는데 수익성 위주의 경영진단결과를 들이대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방의료원지부장회의에서는 규탄 현수막걸기와 대자보붙이기, 7월 25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보건복지부 면담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