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파괴하는 성과주의 임금체계 반대 여론 확산 
10/27 보건의료노조 2차 산별 총파업 총력 투쟁 


공공성 파괴하는 성과주의 임금체계를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2차 산별 총파업 및 총력투쟁에 나선다.

보건의료노조는 9월 28일 산별 총파업 총력투쟁의 여세를 모아 10월 10일까지 타결을 모색하되 미타결 사업장은 10월 26일 파업 전야제를 진행하고  27일 제2차 산별 파업 및 총력투쟁을 전개한다. 


10/11 2차 동시 쟁의조정신청 예정!

보건의료노조는 2차 시기집중 공동투쟁을 위해서 11일 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신청을 할 예정이며, 특히 불성실 교섭 및 노조탄압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별노조 차원의 집중 투쟁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부 투쟁 방침은 10월 5일 오전부터 열리는 보건의료노조 투쟁본부회의(중집회의)에서 결정한다. 
한편,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원회의 논의 속에 진행 되고 있는 해고 연봉제, 강제 퇴출제 저지를 위한 파업이 2주차에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과연봉제 도입하면 공공성 파괴돼!

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 국민연금 공단 노동자들이 파업에 적극 나서면서 정부가 강제로 도입하고자 하는 성과 연봉제가 공공성을 파괴한다는데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화물연대도 파업 돌입 시기를 조율중이다. 서울지하철을 비롯한 서울시 투자기관 5개 노사는 집단교섭을 통해 성과연봉제 도입 여부는 노사합의로 결정하며 저성과자 퇴출제 등 성과와 고용을 연계하는 제도는 시행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합의를 이끌어 냈다. 

민주노총은 10월 6일 노동개악-성과퇴출제 폐기!, 구조조정 중단! 사회 공공성 강화! 살인정권 규탄 제3차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국 광역시도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과 양대노총 공공부문 공동대책위원회와 함께 성과연봉제 저지 투쟁에 적극 복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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