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악, 가짜정상화’12월 총파업으로 막아내자!


11월 25일 정부는‘공공기관장 워크숍’을 열고 임금피크제 강행에 이어 내년초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27일에는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과 5대 노동개악 입법 관련 쟁점 설명회를 갖고 12월내 강행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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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보건의료노조를 비롯한 산별연맹은 12월 1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과 촛불집회를 열고“역대 최악의 노동악법이 통과되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12월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강력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박근혜 정권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가맹산하 조직 침탈과 2차 민중총궐기 불허 등 시대를 거스르는 초헌법적 공안탄압으로 총파업 전열을 흩뜨리고, 민주노조운동을 파괴하려 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노동자, 농민, 학생 등 민중들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민생파탄정책을 추진해 분노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5대 노동개악 입법 반대당론을 밝히자 여론에 밀려 물리력으로 밀어붙이려는 것이다.

12월 임시국회에서 정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개악법안을 강행처리하려 할 것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과 함께하는 총파업 총력투쟁으로 노동개악, 공공기관 가짜정상화대책  막아내고 보건의료인력지원특별법 쟁취해 국민건강권 지켜낼 것이다. 


12월 주요투쟁 일정

■ 12월 5일(토) 2차 민중총궐기 / 오후 3시 서울상경 
■ 12월 8일(화) 1차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 오후 2시 서울상경
■ 12월 21(월)~24(목) 개악법안 처리 저지, 정부치침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 12월 22일(화)~23일(수) 2차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총력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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