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병원 도입 저지 천막농성 6일차

영리병원 도입 반대 의견 뜨겁다!

보건의료노조 천막농성장을 거점으로 영리병원 도입 저지 국민적 여론 확산…중앙뿐만 아니라, 인천,부산,대전충남,울산경남 등 전 지역에서 활발

 

지난 5월 30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영리병원 도입 반대! 경제자유구역법 시행령. 시행규칙 폐기 촉구!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천막농성에 돌입한 보건의료노조는 주말도 쉼 없이 천막농성을 이어나가 오늘(6일)로 영리병원 도입 저지 천막농성 6일차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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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임원 및 중앙 사무처 간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 지부장 및 간부들이 천막농성장을 거점으로 매일 보건복지부 앞 1인 시위, 출근.중식 선전전, 영리병원 도입 반대 국민의견서 제출을 위한 서명운동, 영리병원 도입 저지 인증샷 찍기, 촛불문화제 등을 이어오며 영리병원 도입의 문제점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영리병원 도입 반대 국민의견서 제출운동에도 속도가 붙어 4일 현재 2,000장 이상의 국민의견서가 모였다.
국민의견서 제출운동은 7일까지 계속되며 이는 경제자유구역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일인 8일 전인 7일 오후 4시 영리병원 도입 저지 보건의료노조 결의대회 및 연대집회를 진행한 후 보건복지부에 한꺼번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각 지역본부별 영리병원 도입 저지 운동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영리병원 도입 저지 투쟁의 선봉에 서있는 인천부천지역본부는 매주 목요일 인천 주요거점지역에서 민주노총 지역본부 및 지역시민사회단체와 영리병원도입 저지 서명운동과 선전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울산경남지역본부도 영리병원 도입 저지 기자회견 및 선전전을 진행했고, 부산지역본부도 오늘(4일) 오전 10시 영리병원 도입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