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세요, 우리는 모두 서로의 결실입니다
11월 8-9일 전국노동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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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첫 전국노동자대회 1988년 11월 13일 연세대에 집결한 노동자들은 그동안 쌓인 분노와 울분을 모아 전태일열사 정신을 잇는 첫번째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노동해방’혈서를 앞세운 채 가두행진을 벌였다.


44주년 전태일 열사 계승 2014 노동자대회가 오는 11월 8일부터 서울도심에서 열립니다. 올 해 노동자대회는 노동법 개악 저지 총파업, 노동시간 단축, 정리해고 철폐, 민영화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페 등 지난 19년 간 민주노총이 해온 주요투쟁을 총화하는 자리로 꾸려집니다.


시대적 과제라 할 수 있는 세월호 참사에 대응하며 생명-안전-존엄을 위한 투쟁, 박근혜 퇴진 투쟁을 다짐합니다. 또 민주노총 창립이래 처음 진행되는 민주노총 임원직선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조직의 민주성, 자주성, 연대성을 강화하자고 결의합니다. 대회 시간은 최대한 단축해 진행할 예정이고 이후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중심으로 현안을 풍부하게 알리고 국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합니다.


살아있는 자의 정신을 요구하는 오늘, 11월 8-9일 꼭 함께 모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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