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해고, 평생 비정규직”노동개악 분쇄!

민주노총, 23일 총파업
“불의에 맞서는 노동자의 투쟁은 시대를 밝히는 희망의 불빛”
23일(수) 15:00 파업 조합원 서울에 모여 총파업 대회, 거리행진




민주노총이 ‘쉬운 해고, 평생 비정규직 박근혜 노동개악’을 저지하기 위해 23일 총파업을 전개한다.
민주노총은 지난 9월 17일 오후 2시 덕평수련원에서 ‘전국 단위사업장 대표자 대회’와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서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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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투쟁의 깃발이 올랐다” 9월 19일 서울에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영상을 통해 “대타협으로 포장된 야합의 포장지를 찢어버리고 악법저지를 위한 민주노총의 대반격을 시작하자”고 호소했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4년 동안 매년 삭발을 했다. 노동법 개악 저지 투쟁을 하던 ’96년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이 명동성당에서 삭발을 한 이후 다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이 삭발을 했다. 그 분노와 결의로 막판까지 몰아치는 정권의 노동개악에 맞서 힘차게 투쟁하자. 2천만 노동자의 대표인 민주노총의 자존심으로 민주노조를 다시 세우는 투쟁을 하자”고 투쟁결의를 밝혔다.


민주노총은 23일 오후3시 전국의 파업 조합원들이 상경하여 총파업대회를 열고 거리행진을 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은 조합원 7,000여명이 모인가운데 9월 19일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노사정 야합 규탄! 노동개악 저지! 민주노총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갖고 노사정야합과 노동개악 저지투쟁을 다짐했다.



9.23 총파업 지침
쉬운 해고, 평생 비정규직, 민주노조 파괴, 강제 임금 삭감, 노동개악 분쇄 전 조합원 서울 집결!


23일 노동자.서민 살리기 민주노총 총파업

총파업 대회: 9월 23일(수) 15:00 전 조합원 서올로 집결